목포시 공직자,청렴돼지 저금통 털어 불우이웃돕기 추진

  • 목포시 공직자들이 청렴돼지 저금통을 털어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목포시는 작년에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고취를 위해 금년 1월「청렴돼지 저금통」을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등 산하 64개 부서 1,1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하여 12월 26일 현재 3백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금년말까지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렴돼지저금통 성금은 각 사무실별로 적게는 55,000원에서 많게는 400,000원까지 정성을 모았으며 금년말까지 각 부서별로 경애원, 공생원등 불우시설과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 있으나 제도적으로 보호 받지 못하는 저소득세대 등을 방문, 성금과 동 내의등 각종 성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몇 개 부서에서 장애인 세대, 죽교동 사랑의집 성품전달, 용해동 기초수급세대(1세대), 소년소녀가장, 삼향동 경로당 등을 방문 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으며, 24일에는 감사담당관실에서 목포시 달동(고하도)소재 공생재활원을 방문, 세제, 화장지등 생활용품과 과일 등 150천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고 원생 120명을 위로 격려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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