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목포교육발전 지원 사업 “활기”

  • - 배움터지킴이‧멘토링‧논술아카데미 본격 지원, 24개사업중 90% 추진


     목포교육발전 5개년 지원사업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사업추진이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육성‧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는 교육발전 5개년 지원사업은 시행원년인 금년엔 24개사업중 상반기에 21개 사업을 추진하여 효율적인 지원 정책에 나섰다.


    이중 하반기 일정에 맞춰 ‘배움터 지킴이’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8월말부터 본격 착수됐으며 또한 수능에 앞서 제2기 논술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논술지도방안 등이 논의돼 교육발전의 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활동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 사업은 지난 8월 발족된 가운데 12명의 지킴이가 선정됐고 학교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학습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 학습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시와 교육청, 목포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 및 양극화 완화에 관‧학이 공동대처에 나선 것이다.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복지, 환경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지원 사업은 상반기에 1기 논술아카데미(60명)를 운영했으며 고3 수험생을 위한 사이버 강의(300명)를 도모하고 중학교에 사서직을 배치(11개교)해 놓고 있다.


    또 영어체험마을 운영, 원어민 영어교사 확대 배치(초30, 중7), 영재교육원 확대 지원(40명)으로 글로벌적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자녀급식을 지원(510명)하고 학교급식 노후시설 30여개소를 쾌적한 분위기로 현대화해 놓고 있다.


    시에서 가장 중차대하게 추진되는 장학재단 설립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은 구체적인 계획안이 마련된 가운데 이중 장학재단은 조례가 제정되고 11월 발기인 대회를 앞두는 등 점차적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한편 시는 미추진 사업중 수능평가 인센티브, 우수 중학생 유치지원, 영어활용 대회 등은 교육청, 일선 교육 관계자 등과 구체적인 계획안을 협의 수립 하는데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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