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조선산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 간담회 개최

  • - 중소형 조선업체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 강구 -

    목포시는 8. 13(월) 11:00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대학교RIC와 공동으로 관내 조선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권 조선산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목포시 이종범 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목포대학교 중형조선산업 RIC(소장 박종환 교수)의 중형조선산업 지역혁신센터 사업소개 및 대불단지 조선혁신클러스터사업 등 조선산업과 관련한 정부의 시책사업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참여 기업체와 대화의 시간을 가져 조선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현재 활황을 맞고 있는 조선산업을 확장하고 싶어도 목포권의 조선소 용지부족과 숙련된 기능인력 부족, 조선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목포지역에 필요한 조선기자재 생산능력 제고요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건의하였으며, 조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목포시가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목포 인근에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하여 대불산단, 삽진지방산단 등에 200여개 조선관련 업체가 운영중에 있으며 대한조선, 고려조선, 씨앤중공업, 신안중공업 등 중대형 조선소가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목포대학교의 「서남권중형조선산업 지역혁신센터」등 4개 대학에 조선산업 관련 연구소가 개설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800여명의 조선기능인력이 양성되어 업체에 공급해오고 있는 등 산․학․연 협조체제가 구축되어 있다.

     

     한편 간담회를 주관한 이종범 목포부시장은 “자금, 기술개발 등 조선업체가 필요한 부분을 시가 행정적 지원을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산학관 간담회를 통해 향후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포시차원의 지원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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