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극장앞 등 루미나리에 새롭게 단장

  •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목포의 명물로 지속 활용


    목포시에서는 설치한지 1년이 넘은 목포극장앞 루미나리에 830미터 전구간에 대한 구조물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이중 1단계 설치구간인 목포극장앞 500미터에 대한 주골조 이음부 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에 따라 태풍발생이 예상되는 7월 이전 완료를 목표로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장기간 설치로 인한 식상함을 해소하기 위해 동적 조명시스템으로 설치된 보해상가앞 4단계 루미나리에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반응을 비교하여 1~3단계 루미나리에의 정적인 시스템도 다양한 조명연출이 가능하도록 변화를 줄 계획이다.


    목포시에서 야간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빛의 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4개구간 총 920미터에 설치한 루미나리에는 유달산 일등바위, 노적봉, 고하도, 평화광장, 만남의 분수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경관 감상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보강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주․야간에 루미나리에 거리를 이동하거나 감상하는 관광객, 시민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점진적으로 추진하게 될 동적 조명시스템 구축과 함께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아름답고 활기찬 목포의 명물 “루미나리에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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