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목포시 용당․북항 침수지구 사전대피계획 수립

  • 목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당․북항침수지구에 대한 사전대피 (P-EP)계획을 수립․정비했다.


    재해약자별 대피 담당자 1:1 지정 운용
    용당지구(2호광장)와 북항지구(홍일고 주변 등)에 집중 호우시 80세 이상의 노약자 및 중증 장애인 등 스스로 대피할 수 없는 재해약자를 선정하여 이웃 및 통장 등으로 구성된 대피담당자가 재해약자를 지정된 대피소까지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1:1 전담 맞춤형 대피계획을 마련하여 대피 상황 발생시 즉각 대피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특히, 대피소와 대피로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대피지도, 풍수해 국민행동요령 및 비상대피시 준비사항까지 내용이 충실한 대피수첩과 재난안전선을 용당․북항침수위험지구 관할동 및 목포시지역자율방재단에 배부하여 대피담당자와 지역자율방재단원들에게 사전대피계획을 숙지시킴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목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 호우 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조(3개조)를 편성하여 24시간 상황유지에 돌입했으며, 재난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등의 비상소집체계를 강화하여 여름철 풍수해대비 재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침수지구 주민들이 상황전파시 대피담당자와 목포시지역자율방재단의 대피 명령 순응 등의 유기적인 주민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대피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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