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조각공원, 국제적 조각공원으로 재 탄생



  • - 국내·외 유명 조각작품 41점 교체전시
    - 유명 조각가의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입장료 폐지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이 지난 82년도에 개원하여 26년만에 총 41점의 조각작품을 새롭게 교체·전시하고 지난 29일 국제조각공원으로 재 개원식을 가졌다.

    목포시는 유달산 조각공원에 전시되었던 기존 조각작품이 한국조각공원연구회와의 임대 전시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목포시 조각작품 설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사비를 포함한 17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조각공원은 해양 중심 도시를 상징하는「자연(nature), 문화(culture), 조각(sculpture)」이라는 주제와 「바다......」라는 부제 아래 국내 저명한 조각작가 작품뿐만 아니라 국제조각심포지엄을 통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외국작가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유달산 조각공원이 명실공히 국제적 조각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또한, 현대 조각작품 설치뿐만 아니라 관람 동선에 지장을 주던 수목을 재배치하고 조각 작가의 제작 의도를 알 수 있도록 작품설명이 담긴 조각작품 표지석 제작, 관람로 포장, 분수대, 매점 등 주변 시설물을 정비하여 관람자 편의를 도모하였다.


    목포시는 “시민들이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작품을 손쉽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징수되었던 조각공원 입장료를 폐지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외국작가 작품 10여점을 국제조각 심포지움을 통해 추가 전시하여 유달산 조각공원이 도심속 쉼터는 물론 갓바위 관광권과 연계한 목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서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특히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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