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음식 명인·명가 육성 지원시스템 가동

  •   - 음식문화를 관광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추진…명품화, 대중화 추구 -

     목포시가 음식문화 관광상품화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목포음식 명인·명가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 29일 첫 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목포시 음식 명인·명가 심의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음식전문가, 식품·조리전공 대학교수, 음식관련단체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명인·명가의 지정, 취소, 지위승계 및 목포음식 육성·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목포음식 보전·전승, 음식 특화거리 지정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9일 열린 첫 위원회에서는 실기심사에 있어서 조리시간, 참관 방법, 조리 음식의 전시방법, 심사반 구성 방법 등의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목포시는 오는 9월중에 명인·명가 선정을 위한 공고 후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조리 과정 등 실기 심사를 거쳐 명인·명가를 지정할 계획이다.

    목포음식 명인·명가로 지정받은 사람 또는 업소가 원도심 등 시에서 지정한 지역 내에서 개업, 분점설치, 영업장 확장 또는 이 지역으로 영업장을 이전할 경우 총 사업비의 50% 범위 안에서 최고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음식 명인·명가가 향토음식을 명품화, 대중화, 보편화하여 음식문화 관광 상품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