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천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조성에 총력

  • - 수질정화시설 및 각종 친수시설 설치
    - 악취제거, 모기 유충 제거, 상류 방류수 확보 등 추진

    목포시가 삼향천을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살리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단계로 ‘03년부터 ’07년까지 수질정화시설과 각종 친수환경을 조성한 후, 2단계로 삼향천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66억원을 투입, 삼향천 유입 우수와 오수관 점검 및 생활하수가 우수관으로 유입되는 곳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는 수질과 하천의 슬러지 및 토양을 정화하고 악취 제거를 위해 타지역에서 효능을 인정받은 친환경 미생물제제(KS50)를 투입하여 시험 중에 있다.

    특히 금년 9월에는 삼향천에 1천여마리의 미꾸라지를 방류하여 모기유충 등을 근원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삼향천 상류정비를 위해 2009년에 30억을 투입, 약 400m의 미정비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고, 생활용수 등 오수가 유입되고 있는 임성천과 석현천도 조기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삼향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하천상류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보고, 1차로 2009년에 30억원을 투입하여 미정비된 삼향천 상류 약 400m의 하천을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고, 생활용수 등 오수가 유입되고 있는 임성천과 석현천도 조기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삼향천 수질이 조기에 좋아지지 않는 원인으로 상류에서 방류되는 물의 양이 아주 적고, 경사도가 낮아 물 흐름이 약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며 ”상류지역에서 방류되는 생활용수 1일 3천톤과 달산수원지에서 5천톤, 남악신도시하수처리장 재활용수 4천톤 등 하루평균 총 12,000톤을 방류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악신도시하수처리장의 오수처리 양 증가에 따라 재활용수를 1일 1만톤 이상으로 확대하여 방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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