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도시로서의 차별화를 꿈꾼 선박모형“목포어린이도서관”기공식 가져
목포시는 지난 24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시민들의 지식정보센터로 거듭날 「목포어린이도서관」기공식을 갖고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어린이도서관 건립 착수에 들어갔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타 지역과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선박모형으로 건립하게 된다.
내부구조 또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시키고 놀이터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구조로 건립할 예정이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국비9억, 시비37억 총46억의 예산을 투자하여 지하1층, 지상3층, 대지면적 3,300㎡, 연면적 2,059㎡로 지하층에는 전기실, 기계실, 발전기실/ 지상1층에는 사무실, 전시실, 모자열람실, 식당/ 지상2층에는 디지털열람실, 아동열람실, 서고/ 지상3층에는 어린이극장, 배움터 등의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기공식에 참여한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오늘 기공식을 갖게 되어 참으로 뿌듯하다”고 말하고,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장소가 될 것이며, 서남해안 교육거점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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