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문해(文解)·문화교육 실시

  •  - 한글과 셈기초, 우리말 교정, 한지공예 등 다양 

      목포시가 서남권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한국 문해(文解)와 한국 문화 적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6일부터 3개월 동안 삼학동주민센터 등 5개소에서 서남권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과 셈기초를 배우는 문해(文解)교육과 우리말교정, 생활예절, 한식요리, 한지공예, 우리가요, 남도 문화유적답사 현장학습 등의 문화(文化)교육을 주 2회 실시한다.

    수강 희망자는 10월 2일까지 22개 주민센터와 목포시 평생교육과(☏270-8322,  270-3358)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목포시는 수강 대상인 이주여성 대다수가 임신 중이거나 어린자녀를 데리고 교육을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과정별 코디네이터제를 도입하여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서남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1,700여명(‘08. 6월현재). 취업, 국제결혼 등으로 서남권 거주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같은기간 외국인 등록현황 ’07년 1,209명, ‘06년 985명)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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