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학생들이 함께하는 청소년가요제가 9. 27(일) 오후 7시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가요제에는 목포지역을 포함해 무안, 함평, 영암 등 총 42개의 중·고교생들이 지난 21일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목포 10팀, 신안 2팀, 무안 1팀, 함평 1팀 등 총 14개팀이 참여한다.
청소년 가요제는 지난 9. 20일부터 시작된 제6회 서남권청소년축제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그 동안 학교생활 중에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길놀이와 태권도 시범, 연극, 마술, 풍물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