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도 유원지 조성공사 ‘첫 삽’





  • - 2010년 완공목표 …119,900백만원 투입 공공·민자사업 추진
    - 충무공기념탑광장, 전망대, 테마파크, 콘도·펜션단지 조성

      천혜의 자연자원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지 등 지방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고하도에 대한 유원지 조성 공사가 7일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뜨게 된다.

    고하도 유원지 조성공사는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목포시 달동 고하도 일원에 총 사업비 119,900백만원을 투입, 공공사업과 민자사업으로 나눠서 추진한다.

    공공사업으로는 먼저 2010년 8월까지 총연장 5,136m의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주차장(5,320㎡)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2010년 이후부터 충무공기념탑광장, 수군통제사기념비각, 전망대, 오솔길, 가로수 등 편의시설과 각종 경관 조성 작업에 들어간다.

    민자사업에 대해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조성하고, 복합체험형 테마파크, 무기관, 영상관, 북소리공연장, 무예체험장, 서바이벌장, 조선공예방 등의 시설을 갖춘 충무공 테마파크와 해저탐험관, 화산탐험대, 천년의 빛, 어린이 오션랜드, 오션어드밴쳐, 수변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춘 오션테마파크와 함께 콘도·팬션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목포시는 현재 고하도에 보존되어 있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전략적 병참기지와 연합군의 폭격을 피하기 위한 방공호(2개소), 어뢰정을 숨겼던 인공석굴(11개소) 등 문화유적지 등을 이충무공연수원의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역사문화 체험 교육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목포시는 고하도 유원지를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타지역과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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