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09년 예산편성 방향



  •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자(편집중)

     목포시(시장 정종득)는 지난 9.16일부터 10. 2일까지 9개국 43개 실·과·소에서 수립한 연동 9호광장~동목포역~버스터미널간 폐선부지 공원조성과 하당평화광장간 도시숲 조성사업 등 489개 시책(신규시책 209, 공약사항 36, 현안사업 244)에 대한 2009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투자 여건 위축과 고환율, 경기침체 등으로 정부에서 인건비 절감, 감세정책 등 내년도 긴축재정 운영기조에 따라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확보에 차질이 예상되고 시의 열악한 지방재정형편을 고려하여 내년 예산 편성시 각 사업에 대한 투자의 적정성과 효율성, 시정 상호간 연계성을 검토하여 내실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예년보다 1개월 빨리 업무보고를 마치고 각 사업별로 구체적인 예산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에서 정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은 마무리해 나가고 1회성 행사와 선심성 사업은 과감하게 배제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경상예산 절감을 통해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 투자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중 비예산사업과 파급효과가 큰 사업은 선별해서 내년도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각 사업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공약사항과 현안사업중 지금까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해양관광, 원도심 개발, 교육, SOC확충, 신 성장동력 육성 사업은 미래 목포를 이끌어나갈 선도사업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날로 증대되어 가고 있는 사회복지 시책 예산도 대폭 확충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에서는 삼향천 정비사업, 삼학도 요트마리나 시설 등 연내 마무리할 사업은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노적봉 예술공원 조성, 어린이 도서관, 원도심 재건축사업, 하수관거 사업, 보건지소 신축 등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키로 하였으며, 목포의 장기발전 전략시책인 대양산단 조성, 남교동 공설시장 재건축, 용해2단지 택지개발, 북항수산복합공간조성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하거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서 적극 추진해 나가고 일반운영비 등 경상적 경비를 각 국별 한도액을 정해서 Top-down방식으로 편성하여 가급적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민간에 보조하고 있는 사업은 사업성과 평가 등 분석후 동일사업 지원기간이 3년이 지난 사업은 일몰제를 적용하는 등 긴축예산 편성으로 ‘08년 대비 약 31억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절감된 예산은 복지사업과 세라믹지원센터 및 단지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재투자하기로 하였다.

    내년도 예산편성안은 1차로 10. 22일까지 사업타당성 등 자체적으로 면밀히  검토한 후 11. 10일까지 예산편성안에 대한 종합 보고회 개최후 11. 21일까지 시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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