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10월 5일 목포 공연 예정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이하 아리랑목동



  • 창단 28년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올해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이하 아리랑목동)>으로 목포를 찾아온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온 국민과 문화예술을 누리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아리랑 목동은 10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정교한 작품 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호평 받는 박상우 지휘자가 맡는다. 김경호는 그의 대표곡이자 명곡 “아버지”, “사랑했지만”을 국악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고, KBS 불후의 명곡 아리랑특집에서 우승을 안겨준 전통풍물단과 함께 만든 “아리랑 목동”을 재현해낸다.

    특유의 두꺼운 미성과 날카로운 고음, 폭발적인 샤우팅, 풍성한 성량, 그리고 현란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경호를 인천 계양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대한민국의 응원가인 아리랑목동을 더욱 풍성하고 신선한 국악관현악으로 만날 수 있다.

    그 외에 난쟁앤판의 시원하고 신명나게 설장구협주곡 “소나기”와, 차세대 명인으로 선정된 아쟁 연주자 오하라의 아쟁 협주곡 “아라성”, 젊은 소리꾼 김보람과 한기윤의 창작판소리협주곡 “흥보가 中 박타령” 등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으로 가족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민동락의 음악정신을 실현하며 창작국악의 울림을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우리 국악의 깊은 멋과 흥을 대한민국 최고의 락커 김경호의 곡과 국악관현악의 만남으로 목포의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명품 국악공연의 진수를 펼쳐드리고자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시원한 국악의 세계를 맛보시고 문화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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