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대성동·옥암동, 취약계층과 온정 나눔



  • 만호동, 대성동, 옥암동에서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 펼쳐졌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봉사회 목포지구협의회(회장 김양준)는 지난 20일 만호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노부부 가정을 방문해 창호 시공 등(500만원 상당)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양준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재능기부와 봉사로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대성동에서는 광고업체 현디자인(대표 장영순)이 지난 20일 컵라면 100박스(50만원 상당)을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컵라면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됐다. 

    장영순 대표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인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 안에 23개동을 모두 후원하는 것이 목표인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옥암동에서는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호)와 포청천(대표 공춘배)이 지난 1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원생 50명을 초청해 짜장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 

    공춘배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짜장면 나눔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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