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폐패널 방문수거, 재활용·재사용률 높여

  • 태양광 패널의 평균 수명 20년~25년, 이순환 거너번스로 접수



  • 목포시는 태양광 폐패널의 재활용·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문수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태양광 패널에 대한 EPR(생산자책임재활용)이 시행되면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2000년대 초반에 주로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20년에서 25년 사이이며, 수명에 도달한 태양광 폐패널이 방문 수거 대상이다. 

    수거를 원하는 경우 이순환거버넌스 콜센터(1599-0903)나 홈페이지(www.15990903.or.kr)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 수거는 개당 최대 1,200mm×2,000mm 이거나 35kg까지 가능하며, 규격을 초과하는 경우 태양광패널 업체를 통해 자체 처리해야 한다. 

    무상 수거 대상은 철거 및 해체 작업이 되어있는 경우로,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작업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거가능 수량은 제한이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유해물질 사용을 억제하고 그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환경을 지켜 나갈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확인한 태양광 폐패널의 가장 오래된 설치년도는 2006년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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