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화...수행기관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 목포시가 올해 34개 사업 3,80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7일 목포시 노인복지관 외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발대식은 목포시노인복지관과 하나노인복지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와 (사)건강나눔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 안전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노인 일자리에는 3,806명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시 공익형 1,375명을 포함해 7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어 34개 사업 총 3,806명의 일자리를 진행하며 134억4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84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예산도 9억정도 늘었다. 이런 노인 일자리 증가는 민선 8기 노인 일자리 확대 공약 실천의 일환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 분야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부여로 노인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로 희망찬 목포시의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일자리가 가장 큰 복지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 힘써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이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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