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꽃피는 마음, 반려식물 만들기’운영

  •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협업,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주환)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0명과 「반려식물 만들기」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반려식물 만들기는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 대상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0명으로  매주 화요일 2주간 운영된다. 

    이번에 진행된 1회차에서는 풍선을 이용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후, 장미베고니아를 심고 허브(바질)의 효능과 요리에 응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가한 한 어르신은“꽃은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예쁜 꽃을 직접 심어보기는 처음이다. 열심히 키워보겠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주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꽃을 다루면서 밝아지는 얼굴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환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관장은 “용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서 더욱 뜻깊다”면서 “꽃을 심고 가꾸며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어르신들이 꽃을 가꾸며 정서적 위안을 얻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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