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병·의원 필수예방접종비 지원

  • - 만 1세미만 50%(전국 유일), 12세 미만 30%지원
    - 시민 경제부담 경감, 예방 접종률 향상 … 전염병으로부터 시민건강 보호

    목포시가 만 1세 미만, 만 1세 이상 ~ 만 12세 미만 필수예방접종을 지원하여 시민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목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8년부터 1세미만 영아에 대해 병의원 예방 접종비를 50%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 3월 1일부터는 12세미만 아동들의 병의원 예방접종비에 대해서도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금년에도 1세미만 영아에 대해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만 1세 이상 12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에 있는 경우에 한하여 지원한다.
    만 1세 미만 영아가 접종받아야 할 필수예방접종 백신은 B형간염, 결핵(BCG, 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이며12세 미만 어린이는 여기에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 필수예방접종 8종이 추가된다.

    국가필수 예방접종은 그 동안 보건소에서 접종할 경우는 무료였으나,  병·의원에서 개별 접종시에는 전액을 해당 가정에서 부담하여 왔다. 목포시의 필수예방접종비 지원으로 인해 시민 경제 부담 감소와 함께 예방접종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영·유아 예방접종 대상은 B형간염 등 12,757명, 일본뇌염, 장티푸스 등 임시 예방접종 대상은 10,508명으로 예방접종 대상은 총 23,265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적기에 실시하여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염병 질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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