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문해교육 새학기 개강

  •    - 평행학습 문해교육 참여 …‘학력 인정’, ‘성취감’도 최고

    목포시가 동 주민센터에서 문해교육을 받는 수강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26일 새학기 개강식을 갖는다.

    갓바위 소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개최되는 개강식에는 14개 동 주민센터 성인문해 교육생(노인, 이주여성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지난해 문해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김점엽씨의 ‘성경책이 읽고 싶어요’, 왕단씨의 ‘새로운 생활’에 대한 작품을 발표한다.

    또한, 갓바위 특성화 프로그램 핸드페인팅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세라美 동아리 회원 10명을 강사로 활용하여 ‘세라믹 색종이를 활용한 나만의 개성만점 머그컵 만들기’를 내용으로 평생학습 특강도 준비됐다.

    목포시는 2006년부터 노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성인 문해 교육을 평생학습도시의 중점사업으로 선정, 강사 양성, 교재 개발 및 운용, 학사 관리 등 교육 운영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평생교육법 개정(‘08)에 따라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한 초, 중 학력이 인정 된다”며, “성인 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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