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굴착 공사 등 야간시행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 - 야간도로굴착 정착화…지도감독, 주민홍보, 공사투입 기능공 교육 강화
    - 하수관거정비(BTL)사업 등에 대한 시민의 양해·협조 필요

    목포시가 시내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도로 굴착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26일  “도로굴착사업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목포시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이중굴착방지 최소화, 복구 후 단계적 공사 실시, 출퇴근 시간 공사 중지, 완전 침하 후 전면 복구, 교차로 교통지장위치 야간 공사 의무화 등 5대 개선안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도로 굴착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천재지변 복구공사와 인도 굴착공사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차도부분 굴착공사는 야간에만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소음 등 야간 굴착공사에 따른 주변상가의 민원도 제기되고 공사장 기능공들이 야간공사 근로를 기피하는 등 인원 동원에 차질이 생기고 있지만 공사장 주변 주민에 대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공사시행 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공사 현장 기능공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주요 간선도로변 야간굴착공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시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원도심 지중화사업, 하수관거정비(BTL) 민간투자사업, 노후배수관교체 상수도 사업, 도시가스 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이와 관련하여 목포시 건설과장은 “현재는 다소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시민 편의를 위한 불가피한 사업으로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포시는 공사현장에 공사 안내문 부착을 의무화하고 도로굴착시 보행권 확보 및 우회 차선 확보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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