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질 체납자 뿌리 뽑는다

  • 제로 택스(ZERO TAX) 특별 기동팀 본격 가동...체납액 제로화 추구
    2회이상 자동차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지방세 3회이상 고질 체납자..강력한 행정조치 단행...악덕 체납자 근절
     
     
      목포시는 장기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들을 줄이기 위해 ‘제로 택스(Zero Tax) 특별 기동팀’을 편성해 대대적으로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체납액 ‘0원’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는 Zero Tax기동팀은 징수2담당을 총괄팀장으로 4개팀 13명으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체납세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목포시 제로 택스 특별 기동팀은 신규 체납이 발생하면 바로 체납자의 주소지를 찾아가 체납자 면담 등을 통해 납부여부를 파악한 뒤 자진납부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재산을 압류 하는 등 즉시 채권을 회수할 방침이다.
     
      또한 매주 화요일을「체납세 집중 징수독려의 날」로 지정하여 체납자 현장 탐문조사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적극 시행해 지난해 체납액 138억원 중 50억원을 정리하고 남은 88억원에 대해 집중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9,592대(27억원)에 대하여 3. 18 - 3. 19까지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치고, 지방세 체납액 2회이하 단순 체납자 21,742명(11억원)에 대하여 독촉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다음 달 부터는 2차적으로 3회 이상 고질 체납자 22,439명(12,336백만원)에 대하여도 독촉(최고)후 자진납부를 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행정제재를 단행키로 하였다.

     

      목포시는 "고질 체납자들의 세금 체납을 뿌리 뽑기 위해 제로텍스를 구성해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라며 재산을 은닉 하거나 상습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악덕 체납자들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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