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회 추경예산, 335억원 편성

  • - 일자리 나누기, 원도심 도시가스공급지원등 서민생활안정·현안사업추진에 역점 편성
    - 해외여행경비, 연가보상비 등 19억4천만원 절감…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1천여 일자리 창출

    목포시(시장 정종득)는 2009년도 본예산 5천637억원보다 335억원(5.94%)이 증가한 5천972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목포시는 이번 추경예산에 국도비 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인 세출을 계상하고 일자리 나누기, 보육료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과 목포국제축구센터 건립, 원도심 도시가스 공급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현안 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추경에는 공무원 해외여행경비 1억5천만원, 퇴직자 해외연수비 1억5천만원, 5급이상 공무원 성과상여금 10%, 의회 해외연수비 7천만원, 연가보상비 6억원, 각종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비 9억7천만원 등 총 19억6천만원을 절감하여 공공근로사업 확대 추진, 노인일자리 사업, 청년행정 인턴 등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편성하여 총 1,029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번 추경예산안은 3월 18일 개회되는 제27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하여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일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목포시에서는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들은 물론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을 즉시 발주하고 상반기내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힘써 나가고 지속적으로 경상적 경비 절감 등 예산절감을 추진하여 절감된 재원은 경제살리기, 서민생활 안정 등 지역현안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는 금년 본예산 편성시에도 시장·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공무원 시책업무추진비 10%와 각종 경상적 경비를 절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투자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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