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보육시설에 무안 친환경쌀 급식 결정

  • - 양파,백련,고구마 국책사업 367억원에 이은 마케팅성과 -

     

    무안군(군수 서삼석)의 고품질 친환경인증『해청』쌀이 서울시 도봉구 관내 보육시설 304개소 7천5백여명의 영유아 급식에 사용하게 되었다.
     
    성장기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영양공급을 통한 건전한 성장 발육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도봉구청에서 추진하게 되는 친환경인증 쌀 급식비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보육시설 급식지원 친환경인증 쌀로     도봉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무안군의 친환경 무농약 인증 쌀인 『해청』이 선정된 것이다. 
     
    대도시 지역인 도봉구와 농촌지역인 무안군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하여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무안쌀 소비촉진운동을 통하여 두텁게 쌓아온 무안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월 1일 도봉구청 관계자와 보육시설 대표자, 전남도 및 무안군, 무안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무안 친환경인증쌀 공급설명회를 개최하고 무안농협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무농약쌀 브랜드인 해청』쌀을 도봉구 관내 보육시설 급식용 쌀로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에서는 금년도 18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관내 보육시설 304개소 7천5백여명이 사용하는 급식용 친환경인증 쌀에 대하여 1포/20kg당 50,000원 기준으로 25,000원씩 50%를 지원하게 되며, 연간 사용량이 약112톤(5,600포/20kg) 정도로 무안군 무농약쌀 생산량      654톤의 17%에 달하며 매출액은 280백만원의 정도가 예상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무안군 친환경인증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에서는 2004년 무안군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78개 보육시설 및 각급학교에 2,318백만원을 학교급식 식재료비로 지원하여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992백만원을 학교급식      식재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쌀 수입개방 및 소비량 감소 등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공무원들이 동참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무안쌀 평생 고객확보 알선판매에  무안군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작년 한해 동안 92,461포/20kg을 판매 3,698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광주․전남을 제외한 평생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무안쌀의 택배비 125백만원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무안군은 2008년도 사업이 확정된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200억원과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45억원 및 백련 클러스터사업 122억원에 이은     쌀 산업의 마케팅 성과가 이어져 한미FTA 등 국내외 농업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지속가능한 무안군      농업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무안군에서는 무안쌀을 포함한 농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무안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 및 판로확보를 위하여 무안쌀 평생고객확보 알선판매 택배비를 지원하고, 농특산물 상품화 및 기획상품 개발을 위한 포장재를 지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와 홈쇼핑 판매지원 및 고객확보를 위한 그린투어리즘 및 1시군 1생산자조직육성 지원 등 다각적인 판로확보를 위하여 1,229백만원의  예산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서울 무역전시장과 도봉구청에서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13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자 직거래장터 및 향토물산전을 적극 추진하여 대형유통업체 고정입점 등 안전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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