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투자유치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시도

  • - 전국 최초로 리서치를 통한 국내투자기업발굴용역 -  

     

    무안군(군수 서삼석)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은 우수기업의 이전과 투자유치에 있음을 인식하고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소재한 중견기업(제조업체)을 발굴․유치코자 전문업체를 선정, 리서치를 통한 투자기업 발굴용역을 의뢰하여 2월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찾아오는 기업을 맞이하는 수동적인 투자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전계획이나 투자의향을 사전에 파악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방식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차별화된 투자시책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우선 7,000여개 업체의 자료를 검토한 후 이 가운데2,800여개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이전이나 확장계획 의향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이전의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400여개 업체에 대해 기업형태는 물론 매출규모, 서해안권 대중국수출 전략기지 육성에 대한 인식 등 16개 항목으로 리서치를 실시하여 그 자료를 D/B로 구축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무안군에서는 향후 이번 용역에서 파악된 기업을 대상으로 타켓기업 발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투자유치단 파견 등을 통해 전남의 투자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는 무안의 좋은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에서도  2008년을 투자유치 총력의 해로 정하고 전공무원이 투자유치요원화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용역은 그 의미가 더욱 크며 향후 투자유치방법론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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