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동절기 소외계층 생활안정 대책 보고회 가져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12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동절기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안정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동절기와 방학기간에 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자칫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군민의 생활안정 대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고 군 자체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보낼 수 있는 방안들이 무엇인지 토론하는 소중한 장으로 이어져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유가 시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불우시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사업과 관공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의껏 모은 쌀을 모아 성탄절과 명절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전개 등 특색 있는 시책 추진상황 등이 보고되어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또한, 군은 지난 1년 동안 군 실과소와 읍면별로 공직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 푼, 두 푼 모아온 사랑의 돼지 저금통과 매주 간부회의시 실과소장들이 자진해서 모은 성금을 연말에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며 실과소 읍면별로 연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세탁은 물론 어른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으뜸서비스를 연말연시에 관심 있게 추진하여 홀로 겨울나기를 하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등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동아 주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내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고대석 부군수는 행정의 누수는 평일이 아닌 휴일에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휴일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한 대책도 강구하고  또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으뜸서비스와 연계하여 연말 결연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도 적극 펼쳐나가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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