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민원행정 만족도 조사 실시

  • - 군민의 소리 수렴결과 개선대책 마련 추진 -


    무안군(군수 서사석)은 지난 11.21일부터 10일간에 걸쳐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분야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면담방식에서 우편조사로 변경하여 공무원 친절도, 민원실 환경, 민원처리 만족도, 개선해야할 사항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였다.

     

    설문조사결과 민원행정 전 분야에 대한 평가는 68%가 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세부적으로 과거에 비해 친절해 졌다 84%, 전화응대 태도가 친절하다 83%, 민원서류 처리속도가 빠르다가 56%로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와 병행하여 실시한 의견수렴 결과, 민원창구 직원의 친절도와 깨끗한 민원실 환경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노령 인구가 많은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간단한 민원서류와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일부 직원의 경우 규정만 따지고 임기응변식으로 답변하는 등 민원인 응대태도가 불량하다는 따끔한 지적도 있었다.

     

    무안군에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표출된 군민의 불만족,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뿐만 아니라 이런 미비점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직원 대상 친절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안 수출국화단지는 무안군(군수:서삼석)의 세계화․개방화에 대응한 지역농업 발전방향 제시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 체계 확립을 위한 수출농업발전계획을 수립, 하우스시설의 현대화와 수경재배시설 등 인프라구축으로 정부 수출화훼단지로 2006년 지정되었으며 품질 좋은 국화생산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시 100만본 수출계약이후  12월 9일 처음으로 수출되는 고품질 국화로서 매년 4~6십만여 본을 수출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국내국화가격의 상승과 일본엔화 환율 하락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국내 출하 유혹을 뿌리치고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수출국화생산농가인 정남식씨에 의하면 무안군의 농업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수출국화 기반시설이 완료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 조직배양 묘와 육묘에서 재배기술, 수확, 경영분석까지 농업경영컨설팅을 받고 있어 무안국화는 현재 국내 도매시장에서 최고품질을 자랑하고 있고  일본수출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선도농가의 고소득으로 인한 일반농가들의 수출의욕을 북돋우고 있으며 차후 연중 안정적인 생산과 고품질국화생산이 계획대로 생산된다면  직접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바이어에게 판매를 시행하여 높은 소득 보장을 위하여 산지유통센터도 설치하여 수출화훼단지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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