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한약재 유통 점검 실시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한약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한약재를 취급하는 한의원, 약국, 한약방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한약재규격품사용유무, 표시기재 의무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한의사회 등 4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약재유통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할 규격품 대상한약으로는 대한약전, 생약규격집에 규정돼 있는 255종이고 여기에는 건강 등 필수수치(법제)품목과 갈근 등 위·변조 우려품목, 감초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품목, 감수 등 중독우려품목, 육계, 후박 등 기원 및 형태 문제품목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에서 의약품판매업소에서 규격품이 아닌 것을 판매 또는 저장·진열하고, 한의원에서 한약조제시 규격품 한약재를 미사용하는 등의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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