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명품 나물콩 생산 시동”

  • 국산 나물콩의 명품화 만들기에 연구,지도 기관과 재배농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호남농업연구소는 7월 18일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나물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콩 표준재배 기술에 대한 영농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나물콩 파종 후  영양생장기의 제초관리, 비료시용방법을 비롯하여 장마 후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아 발생이 우려되는 불마름병과  콩에 가장 크게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방제법, 농약의 안전사용 등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 오영진 박사는 최고품질 나물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나물콩 전용품종의 선택이 중요하며 수확 후 관리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므로 가급적 비가림 시설을 이용하여 40℃ 미만에서 건조시키고 발아력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10℃ 이하에 저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콩나물 수율을 높이고 양질의 콩나물 생산을 위해서  반드시 원료콩의 정선과 선별작업을 철저히 해야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기능성과 품질이 우수한 명품 나물콩 생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FTA 대응 콩 친환경재배 현장접목 연구를 통해 국산 나물콩의 실태분석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무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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