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는 2008년도 본예산 “원안가결”

  • 2008년 무안군 예산이 “원안가결”로 확정됐다.


     무안군의회(의장 김천성)는 14일 제162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08년도 무안군예산에 대하여 2007년 216,509백만원보다 11.1%증가한 240,611백만원으로 확정하고 집행부에서 상정한 예산액 원안대로 가결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008년 무안군 예산을 부문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14,483백만원, 문화관광분야 11,357백만원, 환경분야 21,111백만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 20,895백만원, 사회복지분야 38,339백만원, 보건분야 4,066백만원, 농수산분야 66,866백만원 등과 특별회계 15,946백만원으로 편성하였다.


     이번에 원안가결로 통과된 무안군예산에 대하여 군의회 관계자는  “내년도 군 살림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많은 고민과 번뇌를 하였으며, 때론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예산 심의과정에서 동료 의원들간에 의견차이를 보여 원안가결이라는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지난 11일 무안반도 하나되기 추진위원회가 무안군민의 66.3%가 통합에 찬성한다고 발표한 주민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로써, 무안의 발전을 가로막고 군민간 갈등을 조장하여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본다“고 말하며, ”무안군민의 화합과 결집된 의지를 흐트러뜨리며 무안의 발전을 저해하려는 무리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편, 군민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켜 나가기 위해서 군정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무안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각종 시책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으로 2008년도 예산편성을 “원안가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 밝혔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