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용마을 농업인건강관리실 준공

  • - 찜질방에서의 조기 피로회복으로 웃음꽃이 활짝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현경면 현화리 청용마을에 농업인의 농작업 후 쌓인 피로회복을 위한 농업인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12월 24일 서삼석 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청용 농업인건강관리실은 66㎡ 규모의 신축 건물로 피로회복실, 황토찜질방, 탈의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고 안마의자 외 두타배드, 런닝머신 등 피로회복기구 8종이 비치되어 주민들이 농사일을 마치고 피로를 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여 찜질방 열원으로 사용하므로써 적은 운영비로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서삼석 군수는 마을 주민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애정을 갖고 사용하기를 당부하였으며, 박현수(75세, 노인회장) 마을 어르신은 농업인건강관리실 설치가 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바 내실 있게 운영하여 건강한 농촌생활은물론 더욱 화합된 마을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앞으로 청용마을 주민은 물론 이웃마을 주민도 함께 사용하는 쉼터 공간으로 연간 200여명이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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