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하늘백련마을 “마을재디자인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 무안군(무안군수 서삼석)은 오는 11월 14일 행정자치부 지정 살기좋은 지역 시범마을인 일로읍 복용리 하늘백련마을에서 마을재디자인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10월 23일 1차 주민설명회때 지적된 주민소득기반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S/W 프로그램 등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완한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앞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무안군과 용역업체는 직접 마을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6개 마을을 현장 답사한 결과 주민들은 주로 백련을 소재로 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마을미관 정비를 위한 담장 및 지붕채색, 마을내 쉼터 및 소공원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품바체험장, 새끼꼬기 체험, 옛 주막촌 조성, 우물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조성 등 마을별 특색있는 자원을 살려 차별화 해줄것을 요구 하였고,군에서도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용역에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안군관계자에 따르면 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금년 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2009년까지 3년간 행자부 지원금 22억을 포함,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각종 국가패키지 사업 등 총 128억원의 사업비를 하늘백련마을 가꾸기 사업에 투자하여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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