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갯벌낙지 도봉구청에서 직거래 행사 가져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11월 13부터 14일까지 2일간 자매결연단체인 서울시 도봉구청 광장에서 무안갯벌낙지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무안군은 매년 10월말 낙지 성어기를 맞아 갯벌낙지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하여 왔으나 무안갯벌낙지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어,  금년부터는 연예인을 초청한 이벤트성 행사인 낙지축제 대신 무안낙지의 명품화를 통한 판로개척, 소비촉진, 택배유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직거래 행사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낙지생산자 단체 1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산지가격에 낙지를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800여 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으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각 백화점 및 할인점 등에서도 직거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무안군관계자에 따르면 무안갯벌낙지는 이미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제부터는 무안갯벌낙지의 명품화를 통한 판로 개척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공항개항에 따라 공항을 이용한 주문택배 활성화를 위해 항공택배용 포장재를 특수 제작하여 서울 등 외지지역 소비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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