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기업도시(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신청서 국토해양부 제출

  • - 금년 하반기 승인, 내년 하반기 착공계획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2008. 7. 23.(수) 한중경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였다. 무안기업도시는 2005. 7. 8. 국가지정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06. 11월 국내단지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신청이 있었으며, 한중국제산업단지는 법정자본금 1,528억중 1,100억원을 확보하여 이번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무안기업도시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무안군에 따르면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은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과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시행사로 2012년까지 전남 무안군 무안읍, 청계면, 현경면 일원 17.7㎢ 부지에 도시조성비 1조 5,280억원을 투입하여 인구 71,600명의 차이나시티, 도매유통단지, 국제대학단지, 중국 산동성 단지, 중경시 단지의 국제산업도시로 건설된다.

    특히, 중국의 산동성과 중경시의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안정적인 기업유치와 분양이 가능하며, 차이나시티는 소수민속촌과 테마파크 등   다양한 중국의 문화 요소를 접목하여 무역, 금융, 문화 등 복합기능의 상업도시로 조성되고,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항공물류와 목포신외항을 이용한 해상물류, 임대형 공장을 갖춘 세계 최대 도매유통단지가 들어선다.

    그동안 무안군은 무안기업도시의 성패를 중국자본유치에 있다고 판단  2005년 12월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를 설립하여 2007년 1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 투자 승인, 동년 10월 중국 상무부로부터 해외경제무역합작구로 지정받아 중국정부가 공식 인정한 국제산업단지를 건설하게 되었으며, 출자기업으로는 중국의 광하그룹과 지산그룹, 한국측은 두산중공업, 벽산건설, 농협중앙회, 전남개발공사가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최근에 정부의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에 대한
    발전적 추진의지 표명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중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최대의 경제협력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