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 2008인분 연 쌈밥 나눔잔치와 함께 팡파르





  • “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가 7월 25일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회산백련지에서 연 산업주제관 개관식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5일간의 대향연을 시작했다.

    특히, 이색적인 개막행사로 “2008인분 연 쌈밥 나눔잔치”는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의 분청사기와 무안 백련을 형상화 한 직경 3m의 대형 그릇에 2008인분 연 쌈밥을 만드는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연 쌈밥을 맛보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연 쌈밥 행사는 300kg의 친환경 쌀과 연 씨앗, 연잎 가루 등 웰빙식품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외에도 “연의 생활화, 대중화, 산업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쌈밥 만들기 교실” 및 “연 쿠키 만들기 체험” 등 을 운영한다.

    연산업주제관에는 “연의 100가지 얼굴”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의 연상품은 물론 해외의 연 상품이 다양하게 비교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무안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분청사기와 연 요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한 “분청의 멋, 그리고 연의 맛”이라는 전시관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전국 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여 마치 작은 “연(蓮) 박물관”으로 표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잔디광장에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연(蓮)테마 체험관”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손색이 없으며, 올해 최초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연 품평회장” 내부에는 오색빛깔의 희귀한 연꽃들이 가지런히 전시되어 관광객의 마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토피어리 산책로 주변에 늘어선 초가 정자에는 아름다운 풍경소리와 함께 연꽃을 예찬하는 시(詩)가 걸려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무안군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2008 대한민국 연산업축제는 연(蓮)의 활용 가능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축제를 기회로 삼아 ‘연(蓮)을 생활화, 대중화, 산업화’ 하여 대한민국 전체에 연(蓮) 바람이 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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