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노인전문요양원 개원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무안군노인전문요양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무안군노인전문요양원은 무안군 청계면 상마리에 위치한 4,950㎡ 부지에 1,584㎡의 지상2층 건물로 2005년부터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 건립되었으며 상담실, 물리치료실과 목욕탕, 자연채광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난 4월에 사회복지법인 에덴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5년간 법인에서 운영하게 된다.

     

    무안군노인전문요양원은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노인들을 위한 수지침과 요가, 비즈공예, 운동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게 되며 요양원 입소대상자는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은 무료 입소가 가능하며, 일반노인은 실비입소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을 앞두고 각종 노인성질환 등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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