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도 농업인대상 축산분야 수상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영농현장에서 선진기술과 열의를 바탕으로 고소득 창출에 앞장선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기 위한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선발에서 2006년 원예특용작물분야에서 대상(박남기)을 수상한데 이어 2007년에도 축산분야에서 농업인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을 한 대상자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 감돈리 박천재씨(50세)로서, 1975년부터 창의적인 방식과 성실함으로 자수성가하여 무안군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양돈업 선진화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금번 농업인대상 선발에서 축산분야 대상자로 수상하게 되었으며, 2007.10.24(수)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식 행사시에 분야별 시상을 할 계획이다.

     

    박천재씨는 돼지 300두 규모로 양돈업을 시작한 후 선진 양돈기 술을 익히며 질병차단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과감히 패쇠하였고, 현재 330천㎡의 2개 양돈농장에 100억을 투자하는 등 최신식 돈사시설에 25,000두를 사육하고 있어 앞으로 1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선도 양돈농가로 거듭 성장함은 물론 지역 양돈   산업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돈 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이 돼지에서 배출되는 축산분뇨처리에 있다고 판단, 지난 1995년도에 축산분뇨 유기질 비료공장을 건립(4,849㎡/4동)하여 본인의 양돈농장에서 배출되는 축산분뇨를 전량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하고 있어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축산물 생산 인증과 지역 양돈농가들에 대한 선진기술 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전국에서 최고의 모범적인 양돈기업으로 성장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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