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07 지방자치대상 수상

  •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10월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회 2007지방자치 대상” 시상식에서 200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단위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학계, 언론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분야별 수상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무안군은 농․어업인구가 70%에 이르는 전통적인 농업군으로 인구감소와 노령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인해 농업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전남도청 이전, 무안공항 개항 등의 잇점을 살려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과 투자유치 홍보 강화, 농공단지 추가 조성, 도로 등 SOC 확충 등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무안국제공항을 당초 계획보다 앞서 조기 개항토록 함으로써 국내외 투자가들로 하여금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정부의 한중 국제산업단지 투자승인 등 무안기업도시의 사업추진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고, 다음달 8일 무안 국제공항이 개항하는 시점을 맞아 권위 있는 외부평가 기관으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연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됨으로써 향후 기업도시건설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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