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천국축제』 개최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제1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노인천국축제』를 10월26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 및 불무공원 일원에서 3,0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하였다.
군에서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에서 주관한 이 축제는 어르신들과 초청인사, 군민,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재롱잔치, 천수무강기원 시루떡 커팅식 및 나눔 행사와 더불어 천천수월래, 경로당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해졌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관행적인 행사에서 탈피하여 모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3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효 문화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내용을 보면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시기를 기원하는 시루떡 커팅식과 시루 떡 나눔 행사를 가졌고, 이어서 어르신과 청장년세대, 대학생,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천천수월래를 통해 3세대 통합 및 효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기존의 축제 때와는 달리 군 특수 시책사업인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보급 경로당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을 통해 개인이 아닌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시간을 만들어 활기차고 새로운 여가문화를 정착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부대행사로는 한방․양방 상담코너, 거동불편어르신 도우미 코너,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 전시․판매, 추억의 먹거리장터, 이미용서비스부스 등을 운영하여 축제에 어르신들의 만의 공간을 마련하였다.
무안군은 초 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군 실정에 맞게 노인복지 기초를 다져서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 장수가 진정으로 축복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군정의 역점을 두고 있으며, 축제의 방향도 어르신들 만의 문화를 새롭게 발굴, 전파하여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장으로 점차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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