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성황리에 끝나



  • - 산업형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무안군은 연 관련 제품의 생활화와 산업화를 통한 지역 소득창출을위해 지난 11년 동안 개최하여 온 무안백련축제를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로 명칭을 변경,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5일간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축제기간 중 동양 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다녀간 관광객은 54만명(유료관광객 12만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앞으로 백련 개화가 지속되는 9월말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견된다.

    무안군수(서삼석)는 ‘민선 이후 전국적으로 수많은 축제가 우후죽순 개최되고 있으나 실제 지역의 주민소득과 연계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여 꽃을 주제로 하였던 백련축제에 산업화 전략을 가미하여 축제의 변화를 모색하게 되었고, 산업형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커다란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2008 대한민국 연산업축제」의 핵심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연산업주제관”에서는 연의 문화, 생태, 산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내·외 연관련 상품을 비교·전시·판매하여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연의 생활화, 연의 산업화를 체감케 함으로써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으며, 한국인삼공사, 삼성에버랜드 등 대기업과 일로농협, 다연 등 관내업체가 주제관 구성에 참가하여 연 가공상품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연산업주제관에서는 다양한 무료 시음행사와 함께 매일 2회 황토골 무안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는 깜짝경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폭발적인 관광객의 반응을 얻었다.

    특히 7. 29(화)에는 독일,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18명의 해외 우수바이어를 초청 백련 관련 제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무안군과 수출업체, 해외바이어간 5백만불(50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무안군은 ‘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향후 연(蓮)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장기적인 축제 발전 전략을 모색하여 축제의 산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무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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