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랑의 리퀘스트” 주거개축지원금 전달

  • -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는 희망 -

     전라남도 불우이웃결연사업 전문기관인 한국복지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김은영)에서는 지난 10월31일 무안군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최00, 12세)에 사랑의 리퀘스트사업의 일환으로 주거개축자금 2,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주거개축 대상 할머니(정부임,70세 무안읍 교촌리)는 지원소식을 듣고 "항상 마음을 졸이고 살았는데 조금은 숨통이 트인다"며 눈물을 보이셨고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거듭하시면서 아이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줄 수 있다는 마음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국복지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전라남도로부터 불우이웃결연사업을 위탁받아 소년소녀가정, 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전문사회복지 기관으로서 전라남도내 4,100여명의 아동에게 월평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서삼석 군수를 대신해서 참석한 무안 부군수(고대석)은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복지재단 전남지역본부와 협력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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