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추석맞이 바다 대청소」 실시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9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추석맞이 바다 대청소」를 해제면 도리포 연안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제8332부대 2대대 최양규 대대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장병과 어업인,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해안선 2km에 대해서 정화활동을 벌였으며 총 20여 톤의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 하였다.

     

    특히 제2대대 군장병들은 지난 5월에 실시한 해제면 대사리 바다 대청소에도 참여하여 3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보호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연안오염 실태 등을 현장에서 몸소 체험함으로써 해양환경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안군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으로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청정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 민ㆍ관 합동으로 매월1회 이상 정화활동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어촌계 자율바다청소날 지정 운영하는 등 해양환경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