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양파김치’ 남도음식 관광 상품 선보여 주목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최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양파를 이용한 양파김치를 소포장하여 선보이고 본격 생산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 도시화로 인한 생활의 편리성이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포장 김치를 선호하는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한 가정용․레저용(250g, 650g)과 단체급식용(3kg, 5kg, 10kg)으로 생산하여 직거래는 물론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방식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양파김치 숙성과정에서의 물러짐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과 제조법의 표준화를 통해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양파김치 제조(김미란, 몽탄 명산)는 “무안하면 떠오르는 양파의 고장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가공식품으로 양파즙에만 편중되어 있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양파김치를 선보이게 되어 이 지역 황토 양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과잉 생산되고 있는 양파의 수급 조절을 위한 가공 상품의 개발은 꾸준히 더 연구되어져야 할 과제이기는 하나, 이번 선보인 양파김치가 최근 무안군에서 표준화를 시도한 양파즙과 더불어 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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