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은 청정 무안 꿈여울의 친환경 햅쌀로!!

  •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몽탄친환경영농법인(대표 장기광, 56세)은 지난 2004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시작 현재는 354여 농가가 참여해 유기농 3.5ha, 무농약 35ha, 저농약 226ha 등 265ha에 이르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법인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쌀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토양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청정의 몽탄지역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을 용수로 사용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 쌀은 한국화학시험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 칼슘이 1kg당 91.3㎎으로 다른 지역의 친환경 쌀보다도 훨씬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몽탄친환경영농법인은 2006년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으로  7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전문 도정공장을 설립하였고, 현몽에 의해 영산강을 건넌 고려태조 왕건과 인연이 깊은 몽탄면의 또 다른 이름 “꿈여울”을 본따 친환경인증 쌀로만 도정하여 “쌀꿈여울”은 5kg, “영산강살리는쌀”은 10kg과 20kg단위로 자체 브랜드를 제작하였다.

     

      “쌀꿈여울”, “영산강살리는쌀” 친환경인증쌀은 1,500여 직거래 회원, 학교급식, 병원 및 식당, 하나로마트, (주)미&미, 그린농산 등에 년간 426.7톤을 판매하고 있고 금년에도 햅쌀 25톤을 생산, 가공하여 금번 추석 차례상에 올려질 수 있도록 판매 하고 있다.

     

    이 두 브랜드 쌀은 40℃이하의 저온에서 건조한 벼를 사용함으로써 쌀 고유의 신선함이 유지되어 밥맛이 뛰어나다.
    그리고, 원료곡 투입에서 상품생산까지 도정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있고 기호에 맞는 현미, 완전미를 주문과 동시에 바로 도정하여 깨끗하고 질 좋은 쌀을 가정으로 즉시 배달하기 때문에 일반쌀보다 20kg포대당 5천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농산물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누가 생산했고 친환경농업의 어느 인증단계에서 생산된 쌀인지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어 가고 있다.

     

    장기광 대표는 친환경농업으로 가는 길이 아직까지는 어렵고 힘들지만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내년에는 몽탄면 경지면적의 50%이상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GAP농산물 인증으로 신뢰받는 친환경법인으로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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