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활력 서비스” 본격 시작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계면과 운남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일환인 ‘농어촌 노인건강 활력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10월 5일 첫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현재의 농어촌은 이농, 저출산, 급격한 고령화로 노년기 8~10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 만성퇴행성질환으로 많은 노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그에 따른 노인들의 의료비 지출도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안군 보건소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해당면이 연계하여 전문가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주요서비스 내용으로는 장수체조․스포츠댄스․게이트볼 등의 운동, 혈액순환과 개인위생을 향상시키는 목욕,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2회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위협 요인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해 노인의료비 절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노인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노인천국에 걸 맞는 건강장수 실현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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