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하늘백련마을 주민들 스스로 새벽을 여는 “주민 청소의 날 지정”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행자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30개 시범지역 중의 하나인 하늘백련마을은 회산 백련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복룡촌 마을외 5개 마을이 신청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9월 7일 6개 마을대표(이장, 부녀회장, 개발위원장, 새마을지도자)와 군 마을가꾸기 공무원이 함께 주민 간담회를 가진 결과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과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한 주민 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자체대청소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9월 14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금요일 아침 일찍 마을 주민과 마을 담당 공무원이 함께 나와서 도로변 잡초 제거, 도로 쓸기, 폐비닐 수거 등을 하고 있다.

     

    6개 마을의 주민들은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율적으로 플래카드를 제작해 마을 입구해 게첨하였다.

     

    관에서만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하달식 행정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함으로써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사전 계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간 새로운 단합 및 주민의식을 한층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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