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농특산물 수출 지속, 미국으로 배 수출

  • - 국화 일본, 배추 캐나다, 양파 인도네시아 -


    무안군(군수 서삼석)의 황토농특산물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화, 배추, 양파에 이어 배도 수출길에 올라 농가소득증대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무안군 운남면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는 조윤관(62세)씨가 (주)농협무역을 통하여 미국으로 황금배 5톤(11백만원 상당)을 수출한다.

     

    지난 8월 23일 수출용 선과를 마치고 부산항을 통하여 미국으로 수출하며 2차로 8월말경에는 8톤을 더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배는 황금배 품종으로 이지역은 서해안의 해풍과 게르마늄 황토땅에서 재배되어 규격이 균일하고 당도가 높아 미국인의 기호에 맞을 뿐만아니라 친환경농법에 의한 친환경인증 획득과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도 획득하여 고품질 배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무안군에서는 일본과 캐나다에 각각 국화와 배추를 꾸준히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달 7월에는 양파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한바 있으며 황토농특산물 수출금액이 252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무안군에서 황토농특산물의 꾸준한 품질 고급화와 상품화를 통하여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하여 타지역의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하기로 하고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에 물류비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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