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적기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

  • - 완전물떼기는 이삭팬후 30~35일경 실시해야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하여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금년 5월부터 7월까지 전남 22개 병해충 예찰소에 채집된 혹명나방이 1,069마리로 전년보다 3배정도 많고 벼멸구도 7월 상순 이후 채집량이 늘어나 앞으로 높은 온도가 지속될 경우 포장내 밀도가 높아져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병해충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피해잎이 2~3개보일 때 방제효과가 높은 약제나 친환경자재로 방제를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쌀 품질을 좌우하는 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고 벼 이삭이 익어가는 시기는 벼 생육중 물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므로 논이 마르지 않도록 해 주고 뿌리에 산소의 공급이 잘 되도록 물을 얕게 대고 물 걸러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일찍 물을 떼면 수량감소는 물론 청미 등의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지므로 수확에 지장이 없는 한 최대한 늦게까지 물을 대 주어야 완전미 비율을 높일 수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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