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장안내판 제작․설치

  • 마을어장 분쟁해소에 큰 도움

  • 무안군(군수 서삼석)에서는 마을어장에 무단 침입하여 갯지렁이, 낙지, 바지락 등 수산 동․식물이 불법 채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장 안내판을  제작․설치하여 어업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어장안내판은 마을어장에서 연중 발생하는 어장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 추진한 시책사업으로 어장안내판 22개(군비 25백만원 소요)를 2007년 7월초부터 제작하여 지난 8월말에 어촌계별 1개소씩 시범적으로 설치완료 하였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어장안내판은 부식방지를 위해 재질을 스테인레스로 하여 녹생김을 사전 예방하였으며,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주위 환경과도 잘 어울리도록 하였다.

    무안군 삼향면 마동어촌계장 오영일(남, 40세)과 어촌계원에 따르면 마을어장에서 인근 목포 어업인들과 마찰이 잦았는데 이번에 군에서 설치해 준 어장 안내판이 분쟁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계속적으로 설치하여 줄 것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어장안내판 설치가 호응이 좋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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