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무안백련축제 팡파르

  • 제11회 무안백련축제가 8월 4일(토)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팡파르를 올렸다.


    첫날 개막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50,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는 마당으로 특수 제작된 지름 3m의 대형 그릇에 무안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연 쌈밥 속재료와 무안의 “황토랑 쌀”을 주재료로 한 “2007인분 연쌈밥 나눔잔치” 행사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외국인이 참석하여 독특한 개막행사를 만들어 관광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연쌈밥 나눔잔치는 초대형 그릇 주변에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직접참석하여 함께 속재료를 비벼서 연 쌈밥을 만드는 이색적인 음식 이벤트.

     

    한편 오늘 활용한 대형 그릇을 활용하여 백련축제 기간 동안 대형 연꽃 화채만들기 체험과, 양파김치 담그기 행사등 대형 음식이벤트가 계속 될 전망이다. 

     

    행사장 곳곳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얼음을 배치하여 관광객을 배려한 것은 돋 보일만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독특한 복장을 한 아이스-맨이 등장하여 시원한 연 음료와 양파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 구성으로 무대공연 중심의 축제에서 테마형 축제로 탈바꿈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제11회 무안백련축제는 8월 12일 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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